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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사과.해명 불충분

<8뉴스>

<앵커>

노대통령의 이런 말들을 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SBS의 긴급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뜻과 달리 응답자 대부분은 총선과 재신임은 별개의 문제이고 측근비리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도 불충분했다고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총선 결과와 재신임을 연계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총선과 재신임은 별개라는 응답이 61.4퍼센트로, 총선 결과를 재신임과 연계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응답의 2배 가까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 결과가 실제로 대통령 재신임과 연계된다면 이를 고려해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고려 않겠다는 사람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사과와 해명은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58.3퍼센트로 충분하다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노무현 캠프의 불법자금 가운데 순수 대선자금은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넘지 않는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공감한다는 의견의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법행위가 없는데도 탄핵을 모면하기 위해 사과를 할 수는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46,6퍼센트, 공감 않는다는 응답이 50.6퍼센트로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기관인 TN소프레스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700 명을 상대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7퍼센트 포인트라고 조사기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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