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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열린 우리당에는 한층 더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거듭 투표 자체의 원천 봉쇄를 다짐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관용 국회의장은 야당이 요구한 경호권 발동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만, 상황은 표결 시도와 충돌 등으로 어떻게 급변할 지 알 수 없습니다. 8 뉴스에서는 시시각각 긴박해지고 있는 탄핵안 정국을 현장을 연결하고, 심도있는 분석과 함께 자세히 보도해드리겠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긴급 여론 조사를 다시 실시해 그 결과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서울 한남대교에서 대우건설의 남상국 前 사장이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대낮에 승용차에서 내려 강물로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남상국씨는 노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사장 연임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인물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기자 회견에서 이례적으로 남씨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형에게 인사 청탁을 했으나 내가 안 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남 前 사장의 변호인은 '검찰의 수사 압박이 심하다면서 여러 차례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씨의 자살 시점이 대통령의 회견이 끝난 직후였다는 점에서 대통령 회견과 남씨의자살, 검찰의 수사가 어떤 식으로든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찰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8 뉴스는 이 소식 역시 주요 뉴스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강원도 산불은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만 많은 뒷 얘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수해에 산불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해를 보고있는 강원도의 모습, 짝수에 총선이 있는 해마다 큰 불이 난다는 징크스 등을 전해드립니다. 황사 피해는 오늘이 고비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두세차례 큰 황사가 더 찾아온다고 합니다. 황사 내습에 대비한 건강 관리 요령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철근과 고철에 대한 매점매석이 금지됩니다. 심각한 원자재난은 운임대란을 부르고, 덩달아 물가까지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몸살을 앓고있는 우리 경제, 그 실상과 대책을 집중 진단해보겠습니다. ▶ 퀄컴/ 독점 횡포 심각 ▶ 한미/ 스팸 메일 공동 대응 ▶ (집중) 자습만 10시까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
탄핵, 긴급 회견...그리고 자살
오늘 여의도는 초읽기에 들어간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둘러싸고, 여야는 물론 시민 단체들까지 가세한 일촉 즉발의 긴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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