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인 오늘(11일) 오후 12시 50쯤 서울 한남대교에서 대우건설 전 사장 남상국씨가 투신 자살했습니다. 남씨는 투신하기 전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살하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전 사장은 대우건설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에게 3천만원을 건네며 유임을 부탁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 사회부 홍순준 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순준 기자 나와있습니까? (네, 홍순준입니다.) 지금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이 오늘(11일) 낮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경찰이 한남대교 남단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남 사장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 사장의 회색 승용차가 한남대교 남단에서 발견됐으며 차량에선 남 사장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유서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 사장은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에게 자신의 연임을 부탁하며 3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남 사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화해서 남 사장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한강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사장의 변호사는 즉시 남 사장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결국 남 사장의 차량만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경비정 2대와 112 순찰차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