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 대선자금 사건으로 출국금지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출금조치를 일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김 회장이 지병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야한다는 의사 소견서 등이 접수돼 오는 18일까지 출국금지 조치를 일시해제 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예정대로 귀국하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소환 조사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동부그룹은 회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지난 8일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계속 수사가 필요한 기업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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