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반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야산에서 산불이 나 주택 6채를 태운 뒤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속초시는 불이 부영 아파트 등 시가지로 번져 감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대와 공무원 등 5백여명과 군용헬기 6대가 진화에 나섰으나 접근이 어려울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속초를 비롯한 강원 북부 산간지역과 동해안에는 10일 낮 12시를 기해 폭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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