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리러온 신용불량자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수억원을 가로챈 35살 이모씨 등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 부터 최근까지 생활정보지 등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온 신용불량자 137명으로부터 은행 계좌 번호 등을 알아낸 뒤 폰 뱅킹으로 2억9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출가능 여부를 알아야 한다"며 계좌 번호, 비밀 번호 등 신용 정보를 건네 받은 뒤 또 다시 거래 실적이 필요하다며 2백만원 씩 입금토록해 그 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또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남의 명의로 된 일명 대포폰을 통해 폰뱅킹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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