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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건평씨 불구속 기소키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민경찬씨의 650억원 펀드 모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민씨의 자형인 건평씨가 이권 청탁과 관련해 약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며 나중에 돈을 되돌려 준 것으로 드러나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민씨와 함께 사업 구상을 했던 부동산 개발업자 방모씨가 펀드 모금 의혹이 불거진 뒤 건평씨를 네차례 만나 사태 수습을 요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건평씨를 8일 오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민씨의 펀드 모금 의혹은 실체가 없는 자작극인 것으로 사실상 결론짓고 10일 민씨를 병원 약국 운영권 등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특히 민씨와 함께 사업구상을 한 것으로 드러난 부동산개발업자 방모씨와 이모씨도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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