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핵심인 EBS 수능 방송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EBS를 방문한 자리에서 방송내용을 수능 시험에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BS를 찾은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수능 TV와 인터넷 방송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4월 1일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BS는 다음달부터 수능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향상시켜서 7월부터는 1대1 쌍방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접속자 수가 한꺼번에 5만명이 넘어서면 자칫 컴퓨터가 다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 부총리는 수능 방송에 출연하는 사설 학원의 유명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부총리는 "EBS 강의내용이 수능시험에 실제로 출제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병영/교육부총리: EBS와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초기부터 함께 고민해서 그 방향으로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안병영 부총리는 EBS 강의의 구체적인 수능시험 출제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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