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삼성과 현대차, 동부, 부영 등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불충분한 4개 기업에 대해 총선과 무관하게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나머지 불법 대선자금 제공기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일단락짓고, 해당 기업 총수나 임직원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선처하기로 했습니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8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수사의 본질이 정치권의 불법자금 수수 문제라는 점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기업인에 대해서는 처벌범위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인 수사와 관련해서는 총선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정치인에 대한 소환 등 직접 수사는 총선 이후로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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