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 탈북자동지회 사무실 앞에서 전 북한노동당비서이자 탈북자 동지회 명예회장인 황장엽씨에 대한 살해 위협이 담긴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탈북자동지회 관계자는 사무실 출입문 앞에 황장엽씨등 고위층 망명자 3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유인물 10여 장과 함께 흉기가 꽂힌 황씨의 사진이 놓여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인물에는 황씨가 이북의 사랑과 믿음을 배신했다며 그를 황천길로 보내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북자동지회 관계자는 최근 황씨를 비롯한 탈북관련 단체들이 북한 인권문제를 자주 거론하는데 반발하는 일부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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