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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장애 노인 20만명

독거노인 64만3천명, 기초생보자는 3명중에 한 명

<앵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장애나 질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이 2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쌍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복건복지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치매 등의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인이 19만7천여 명에 달합니다.

또 식사 준비나 빨래 등의 집안일을 잘 하지 못하면서도 방치되는 노인이 만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20만 명이 넘는 노인들이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는 설명입니다.

혼자 사는 노인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혼자사는 노인은 2000년에 54만2천명이던 것이 2003년 말에는 64만3천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상북도 7만7천명,전라남도 7만4천명, 경상남도 7만명 등으로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초 생활 보호 대상자가 20만6천여명으로 3명 중에 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당국은 기회 있을 때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노인들의 복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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