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환경부 장관 등 열린우리당 여성 지역구 출마자들은 '청정 국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후보의 벌금형을 비롯한 모든 전과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정치개혁특위에서 후보의 벌금형을 포함해 모든 기록을 공개한다고 합의했다가, 갑자기 금고형 이상 전과 공개로 뒤집었다면서, 이는 명백한 정치개혁 후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금고형 이상만 공개할 경우, 현재 전과기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벌금형 자격정지, 구류, 선고유예, 기소유예 등 대부분의 범죄가 드러나지 않은 채, 17대 국회가 반사회적 범죄사범들이 우글거리는 전과자 국회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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