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6일) 오전 고 건 총리 주재로 폭설 대책 회의를 열어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고 총리는 정부의 초기 대응이 미흡해 피해가 커졌다며 관계 공무원들을 강도높게 질책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건 총리는 오늘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폭설 관련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정부 대책이 미흡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고 총리는 "엄청난 눈이 내렸는데도 대처가 무계획적이고 구태의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폭설초기에 재해대책 상황실을 3번이나 들러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관계공무원들이 안일한데다 조직적으로 대응을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질책했습니다.
고 총리는 "재해에 대한 시스템적 대응이 필요하며 지금부터라도 보완대책을 면밀히 세우라" 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찰과 폭설 해당 자치단체 직원들을 고속도로 교통 마비 지역에 집중배치해 교통소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군도 인력과 장비를 피해지역에 집중 지원해 긴급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또 집중적인 폭설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의 피해농가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융자기간 1년, 연리 3% 조건으로 긴급 지원하고 이재민 복구비는 먼저 지원하고 나중에 정산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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