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부터 퍼부은 기습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와 국도가 마비되는 등 전국의 교통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가 전국 교통 상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중부지역에 퍼부은 눈과 함께 1번 국도가 완전 마비되는 등 전국에 기습폭설로 인한 교통 운행에 큰 차질이 빚고 있습니다.
먼저 충청권 집중 폭설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오후 2시부터 전면 차단됐습니다.
대전·충남 내륙지역 등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역 부근 경부선 상행선에서 대전을 출발 서울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에 쌓인 폭설로 30여분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이에 앞서 12시쯤에는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과 경부선 대전 부근 선로에 눈이 쌓이면서 열차 통행이 지연되는 등 이날 오전부터 지금까지 20여편의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정전사태로 인해 시험가동 중이던 고속철 운행도 중단된 상황입니다.
고속버스 노선의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고속버스 17개 노선의 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청주지역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국내선 항공편의 운행도 통제됐습니다.
공항측은 현재 서울과 여수 구간, 청주와 제주 노선의 항공 운항이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선박운행도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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