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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곳곳 정체

<앵커>

이시각 눈은 그쳤지만 날이 추워 쌓인 눈이 얼어 붙고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서울 대방역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지현 기자! (네, 대방역에 나와 있습니다.) 눈은 완전히 그쳤나요?

<기사>

네, 어제(4일) 오후부터 시작된 눈은 밤이 되면서 눈발이 차츰 가늘어져 지금은 잠시 그친 상태입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밤늦은 시간이지만, 주요 간선 도로는 여전히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운행을 포기하고 비상등을 켠 채 멈춰선 차들이 곳곳에 눈에 띄는가 하면 이면도로는 쌓인 눈이 전혀 녹지 않은 상태여서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하고 차들이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서울 인왕산길과 북악산길이 전면 통제됐고, 밤 9시부터는 내부순환도로 길음, 월곡 상향 램프와 삼청통길에서 삼청터널 방면이 통제돼고 있습니다.

한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모두 오늘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붙고 있어,밤늦게 귀가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지금까지 서울에는 15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한 차례 눈이 더 내길 가능성도 있어 이 눈이 모두 얼어붙을 경우, 오늘 아침 출근길은 빙판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서두르시고 자가용보다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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