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나라당 박상규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과 자금세탁법 위반 혐의로 4일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재작년 대선 무렵까지 대우건설과 하이테크 하우징에서 2억 4천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선 전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1억5천만원을 제공받은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말 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당시 법원은 "박 의원이 돈을 받은 시점이 명확하지 않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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