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2살 이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3일 낮 1시 50분쯤 서울 우면동 36살 이 모씨의 집에 침입한 뒤 혼자 있던 이씨를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천 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지난 해 6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야산 약수터에서 초등학교 교사 51살 이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지난 해 3월 출소한 뒤 아무도 만나주지 않아 불만이 많았는데, 이씨에게 우연히 길을 물어보려다 무시를 당해 홧김에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또 범행 뒤엔 전국을 떠돌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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