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의 650억원 펀드 모금이 실체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다음주 초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모 리츠회사 임원 박모씨와 방모씨를 비롯해 민씨 주변 인물들의 금융계좌 100여개를 추적하는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지만 펀드 모금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650억원 모금 의혹이 제기된 직후 민씨를 조사했던 금감원 간부 두명을 3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민씨의 진술 내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씨를 접촉했던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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