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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모래 채취 재개

환경오염 시비로 1일부터 금지됐던 인천시 옹진군과 충남 태안군 지역의 골재채취가 3일부터 재개되게 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골재소요량의 80%를 공급하는 이들 지역의 골재채취 금지로 골재대란이 야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2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그러나 지나친 해양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한 사업자가 한 곳에서 지난 2001년 7월 이후 누적해서 50만 입방미터 이상의 골재를 채취할 경우 환경영향 평가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골재채취와 해양 환경보존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5월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과 태안군 지역 골재 채취는 채취 준비 작업을 거쳐 보름쯤 후부터 정식으로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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