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간밤의 사건사고, 조지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병든 6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가평 모텔에서 일하는 32살 김모씨는 당뇨와 신장병을 앓는 아버지를 그제(29일) 모텔에 투숙시킨 뒤 아버지가 잠든 사이 가슴에 붙인 혈액투석기 연결관을 잘라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아버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웃 주민 : 형편 자체가 없죠. 월급이 다 병원비로 들어가는데. 생각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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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북 군산시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와 길가 철책을 잇따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탄 경기도 용인시 주부 42살 이모씨 등 2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가던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뒷바퀴가 터지면서 승합차가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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