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원조보수'를 자처하는 김용갑 의원이 공천 유력 후보로 확정되면서 당내 소장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진 의원은 한나라당의 정체성 재확립과 수구 보수 이미지 쇄신 등에 적합하지 않다고 걱정했고 남경필 의원은 김 의원의 자진 공천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현지 여론조사는 물론 2차례에 걸친 공천심사위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소설가 이문열씨와 안강민 전 대검 중수부장 등 외부 심사위원들이 강력하게 공천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소장파들은 "영남에서 1석을 얻겠다고 수도권 10석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어 시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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