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여야 정치인 3-4명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서해종합건설로부터 1억 5천만원 안팎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원기 의원을 다음달 1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건설업체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상규 의원 등,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 중 일부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삼성 구조조정본부 이학수 부회장을 29일 재소환해, 삼성이 정치권에 제공한 불법자금의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치인들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와 노무현 후보 캠프에 제공한 정치자금의 규모 등을 확정짓는 작업을 다음주말까지 마무리한 뒤,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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