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북 청도군 각남면 47살 김모씨 축산농가에서 젖소 14마리가 집단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축사에서 젖소 17마리가 갑자기 입에 거품을 흘리면서 복부팽창 증세를 보이다가 2시간만에 14마리가 폐사하고, 3마리는 다시 깨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북가축위생시험소는 폐사한 젖소를 부검한 결과, 젖소의 심병 외벽에 충격이 있었지만 다른 질병 증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생시험소는 "누전으로 축사의 철근 기둥에 전류가 흐른 점과 젖소들이 짧은 시간에 집단 폐사한 점 등으로 미뤄 감전사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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