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온라인 on TV 입니다. 네티즌들은 최근의 왕따 현상에는 성인들의 잘못이 크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사교육 근절 대책으로 내놓은 TV 과외 방안에 대해 일단 기대를 걸어보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SBS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상당수가 효과가 아주 크거나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안이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아이디가 예비 교사인 한 네티즌은 TV 과외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 방안이라며, 정부와 교육계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TV 과외가 공교육을 정상화시킨다기보다는 또 다른 사교육을 낳을 우려가 있는 근시안적이고 표면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또 왕따 현상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근절되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한 네티즌은 왕따 현상을 당해본 학생과 학부모들만이 그 아픔을 안다면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왕따 문제가 학생들뿐 아니라 일본의 이지메를 답습하도록 방치해온 성인들의 무분별한 문화인식의 부작용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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