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계천 공사 구간에서 조선시대 유적이 발굴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청계천 공사를 중단하고, 복원계획을 다시 세울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경실련 등 1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청계천 복원을 위한 연대회의´는 시의 실시설계에 수표교, 광통교를 비롯해 새로 발굴된 오간수문과 석축의 원형 복원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유물 발굴과 복원공사를 함께 해 유물 훼손이 우려된다며 공사를 중단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사를 중단하면 우기 때 홍수가 우려되고 공기연장으로 상인들의 불편과 교통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원래 설계대로 공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유적 발굴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면 복원계획을 따로 세워 완공된 부분을 고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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