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최초의 국어사전으로 알려졌던 문세영의 「조선어사전」보다 시기적으로 크게 앞선 국어사전이 발견됐습니다.
박형익 경기대 교수는 1938년 간행된 문세영의 「조선어사전」보다 8년 앞서 1930년 4월에 발행된 국어사전 '보통학교 조선어사전' 제3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어사전은 경성사범학교 훈도 '심의린'이 현대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보통학교 학생들을 위해 편찬한 것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3판 사전의 뒷면에는 초판 발행일로 1925년 10월20일이 명시된 판권지가 보존돼 있어, 이 사전의 처음 발행시점은 문세영의 「조선어사전」보다 13년 앞선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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