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5일 당내 소장파들이 신당 창당 대신 재창당 수준의 개혁안인 '제2창당' 쪽으로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임시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나서는 등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임시 전당대회에서 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다음달 2, 3일쯤 당원대표자 대회를 열어 당헌을 개정한 뒤 곧바로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이르면 내일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당헌 개정과 당원대표자 대회 개최를 의결하고 운영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소장파 모임인 '구당모임'은 영남권 중진 등의 의견을 수용해서, 신당창당 요구를 철회한 만큼 전대준비위를 '제2창당준비위'로 개칭하고 인적 구성도 수도권 중심으로 하자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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