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공급한 혈액을 병원에서 수혈받은 환자 9명이 간염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00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를 수혈받은 2,550건에 대해 수혈 부작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B형 간염 4명, C형 간염 5명 등 9명이 간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적십자사는 지난 1999년 이후 부적격 혈액을 시중에 그대로 유통시켜 그동안 에이즈에 3명, 말라리아에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혈액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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