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보수공사와 관련해서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북의 모 시청국장 56살 김 모씨와, 김국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건설업체 회장 57살 박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5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모 시청계장 김 모씨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국장은 지난 2002년 11월 박회장에게서 천만원을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업체 선정 편의 등의 명목으로 2천 9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경북 상주시 화개동의 교량보수공사 등 17억원 상당의 공사 5건을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뇌물장부를 확보해 강원, 충북 등 5개지역 시청 공무원 16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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