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총선이 지난 뒤에 구차하지 않은 방법을 자신이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1주년 KBS 특별 대담에서 향후 재신임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4월 총선 결과를 지켜본 뒤 적절한 방법을 택해서 반드시 재신임 과정을 거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재신임 방법에 대한 견해도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재신임하자 했을 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두번째는 지도자로서 구차하지 않아야 된다.]
특히 재신임 방법은 정치권의 합의가 어려운 만큼 대통령이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며 관료사회가 이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검찰변화보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생각합니다.]
총선 이후에는 부패문제를 근본적으로 근절시키기 위한 종합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고교 평준화는 당분간 유지해 가되 부분적인 예외는 인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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