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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분은 19일 소장파들의 퇴진압박을 받고 있는 최병렬 대표가 “대표직 사퇴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쪽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소장파와 최 대표 및 일부 추종세력간 세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와 함께 당 공천심사위가 이르면 20일 현역의원 10여명의 공천 탈락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최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 내분에 공천 반발까지 겹쳐 당내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대표의 한 핵심측근은 “오늘 오후 (강원도에 머물고 있는) 최 대표가 전화통화를 통해 ‘대표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으며, 문제를 풀어갈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면 당내 수도권 초·재선 의원 중심의 구당모임 의원들은 이날 최 대표 퇴진 후 당 수습 방안으로 ‘비상대책위 구성 후 조기 전당대회→새 지도부 선출 후 총선체제 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전두환 비자금’ 수사와 관련, 수사팀을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연희동 자택에 보내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추정되는 3명이 전두환 비자금으로 보이는 1백억원 가량을 관리한 단서를 잡고 수사중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검찰 수사결과 전두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돈은 아들 재용씨가 관리한 1백67억원을 포함, 최대 2백67억원대로 늘어났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의 측근 손모, 장모, 김모씨 등 3명이 1백억원대의 괴자금을 채권 등으로 관리한 사실을 확인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 돈 중 6천만원 가량이 전전대통령의 사저 수리비와 연하장 인쇄비 등에 쓰이는 등 전전대통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을 상대로 2백67억원대의 괴자금이 그가 숨긴 비자금의 일부인지 확인하는 한편, 총 1천6백억원대로 알려진 비자금의 실체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보이는 3인 중 장씨와 김씨가 지난해 10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소재를 찾고 있다. 문수사기획관은 “두 사람 모두 검찰의 계좌추적 수사망이 좁혀들어가자 같은 날 출국했다”며 도피성 출국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년 봄철마다 기침이나 눈병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불청객인 황사가 올해 발생 빈도나 농도에서 사상 최악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환경부는 20일 국내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 고원의 훈산다크 사막과 만주지역의커얼친 사막의 강수, 강설량이 겨울철인 지난해말부터 최근까지 극도로 적어 올해 황사발생 빈도와 농도가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 2002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한.중.일 3국의 기상, 환경전문가들이 참가한 황사국제워크숍에서 한국과 일본 기상청이 중국 사막 현지에 설치한 황사관측망과 황사모니터링 기상탑을 통해 얻은 각종 관측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환경부는 또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빠른 지난 14일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황사가 발생한 점도 이같은 예상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황사현상이 발생한 해인 2002년에는 7번이나 황사현상이 발생해 총 16일간 지속됐다. "서울 3월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 최고 318% 뻥튀기" 분양원가 공개 공방이 확산되는 가운데, 다음달 초 서울 2차 동시분양에 나올 아파트의 분양가가 적정 가격보다 최고 318%나 뻥튀기됐고, 주변 시세보다도 평당 100만원 이상 비싸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은 19일 공개한 ‘서울 2차 동시분양 평가 결과’ 자료를 통해, “11개 아파트 모두 분양가가 원가지표보다 172~318%까지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됐다”며 해당 업체들에 분양가 인하 및 원가 공개를 요구했다. 분양가 평가자료에 따르면, 11개 아파트 모두 건축비는 450만~705만원으로 실제 원가대비 154~255%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은 “도개공의 평당 건축비는 최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수준”이라며 “이보다 높은 아파트는 건축비에서 지나친 폭리를 취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자리 5년내 200만개 창출"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지도자 회의를 주재하고, 재계 노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장관으로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종합대책’, 김금수 노사정위원장로부터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을 각각 보고 받았다. 이 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일자리 증가 등을 통해 2008년까지 200만개 내외의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노동시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매년 5%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통해 150만개, 서비스업 등의 일자리 창출 능력 확충으로 20만~30만개, 일자리 나누기 등을 통해 20만~30만개 등 5년간 총 200만개 내외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안부 누드' 동영상 일부 유출 '위안부 누드' 기획사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가19일 1차 촬영분 사진ㆍ동영상 소각 직전 방송.언론에 공개한 동영상 일부가 케이블ㆍ위성TV의 한 오락채널을 통해 공개돼 인터넷포털에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국장은 "유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법률적 조언을 받아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약범죄 제보자에게 주는 마약류 신고 보상금을 현직 검사가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대검 감찰 조사 결과 마약류 보상금의 유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대검 감찰부는 19일 "수도권 지검에 근무했던 A검사가 마약 보상금 수백만원을 빼돌렸다는 제보에 따라 최근 감찰 조사를 벌여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며 "제보자들에게 보상금을 절반만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마약 보상금은 제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에 따라 해당 검사가 제보자를 밝히지 않고 신청해 받아낼 수 있어 허점이 고쳐지지 않는 한 비슷한 유용 사건이 계속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검사는 감찰 조사에서 "마약 수사팀의 오랜 관행에 따라 보상금 일부를 유용해 팀 회식비와 수사비 등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서는 천안.아산 등과 수도권 일대 토지시장에 대해 투기 단속의 고삐를 죄자 투자자들이 인접한 당진.서산.태안 등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충청권 서해안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땅값도 많이 올랐다. 당진군 당진읍 대덕리 자연녹지는 대로변 기준으로 평당 1백50만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값이 50% 가량 올랐다. 지난 1월 당진군의 전체 토지거래 가운데 63%인 1천2백67필지가 외지인에게 팔렸다.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가 지난 대선 때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대기업 총수급 기업인들과 계열사 사장급 임원들을 잇달아 불러 본격적인 형사처벌 절차에 들어갔다. 검찰은 19일 오후 중견 건설업체 부영의 이중근 회장을 소환해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건넨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의 출처와 전달 경위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전날 부른 이 회사 이남형 사장에 대해서도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번주 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불러 여야에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심이택 대한항공 부회장을 조사한 데 이어 이종희 총괄사장도 지난 18일 밤 불러 정치권에 전달한 대선자금의 액수와 경위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롯데그룹이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에게 전달한 10억원 외에 또 다른 뭉칫돈을 정치권에 건넨 단서를 포착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정보사이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은 최근 구직자 2천694명을 대상으로 '귀하의 신용상태는 어떻습니까'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가 '신용불량 상태이거나 거의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현재 신용불량 상태'라는 응답은 9%(230명)였으며 '거의 불량'이라는 구직자는 11%(307명)였다. '신용불량 상태'라는 230명을 대상으로 '신용불량인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42%(96명)는 '생활비 충당'을 이유로 들었으며 38%(88명)는 '빚보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되는 EBS 수능방송을 앞두고 지역·소득별 교육수혜 불균형이 예상된다. 케이블망이 깔려 있지 않은 도서·산간 지역의 수험생들과 경제적 저소득층은 수능방송 시청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망을 설치할 수 없는 섬과 산간지역의 가구수가 전체 케이블 가입대상 가구의 10%에 달한다. 이 지역 수험생들은 개별적으로 위성방송에 가입해야 수능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전국 케이블TV 가입률은 68%(중계유성방송 포함시 85% 안팎)이지만 케이블TV 가입가구 중 60%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옵션을 선택, ‘EBS플러스1’을 시청할 수 없다. EBS측은 케이블망이 없는 지역의 수험생들을 위해 5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VOD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점,쇼핑센터 등 혼잡지역에 대중교통수단 이외 자가용 승용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대중교통 전용지구(Transit Mall) 지정이 추진된다. 또 앞으로는 도시개발,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도로·철도·공항 건설 등을 추진할 경우 대중교통 시설계획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육성법(안)을 마련,20일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특별시장,광역시장,시장 또는 군수는 대중교통의 우선적인 이용을 추진하고 도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과 그 주변도로 등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백화점,전문상가,쇼핑센터 등 교통량 및 유동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역의 주요 교통축을 정비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만 운행을 허용하고 자가용 승용차의 통행은 제한하는 교통공간으로,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등이 대표적 예로 꼽히고 있다.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사진)은 19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한미 양국군은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날 국민일보, CBS, 다음(Daum)이 공동 개최한 ‘네티즌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핵 상황은 외교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어 주한미군사령부 및 한미연합사령부 해체와 주한미군사령관의 3성 장군 교체설에 대해 “그런 계획은 없으며 한반도에 군사적 위협이 있고 한미의 군사적 동맹이 존재하는 한 사령부는 계속 한국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여중생 치사사건과 관련해 무죄 판결을 받은 주한미군 병사 2명에 대해 “모두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 명은 전역했고 나머지 한 명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과열경쟁으로 빚어진 이동통신업체들의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또다시 무더기 과징금 처벌이내려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번호이동성 실시 이후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들의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위법성 여부를 판정,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통신위는 아울러 이동통신 시장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KT의 KTF 재판매에 대해현장실사를 벌인 결과 재판매 과정에서 보조금을 지급한 사실을 일부 확인, 이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전체회의에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이통사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KT 별정재판매 조직의 분리 요구에대해서는 적법성 여부만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변화하겠다는 젊은의원들의 열망도 강하고, 당의 형태를 유지하려 애쓰는 중진들의 힘도 살아 있다. 또 아무 하자 없이 선출된 대표가 도전을 받으면서도 참을성 있게 해답을 모색하는 지도부를 볼 때 신뢰감을 준다”며 “모두가 희망적 조짐이며 거듭 태어나기 위한 마지막 산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데에 대해 “현재까지 공직적으로 제의받은 적이 없고 제의가 있더라도 대표성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선 고려할 수 없다”고 말하고 새 지도부가 구성될 경우 공천심사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것이냐는 질문엔 “어떤 계파나 지도자에 의해 불려온 것이 아니라 한국 보수세력의 부름을 받고 온 것”이라며 “새 지도부가 온전히 대표성을 장악하고 동일성이 유지된다면 그대로 있을 수 있다”고 말했군요. |
한나라 친최·반최 세 대결
한나라당 내분은 19일 소장파들의 퇴진압박을 받고 있는 최병렬 대표가 “대표직 사퇴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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