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가족과 헤어져 40여년간 양부모의 성을 따라 살아온 실향민이 법원 판결을 거쳐 어릴 적 이름을 되찾게 됐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원래 박씨 집안에서 태어난 실향민 최모씨가 양부모가 실제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현재 호적상 부모의 친자가 아닌 것이 명백할 뿐만 아니라, 어릴적 헤어졌던 형이 원래의 성으로 만들어 놓은 호적에도 올라있는 만큼 원래 성을 되찾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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