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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미래한미동맹'회의 협상 진통

용산기지 이전 절차를 확정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기 위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7차 미래한미동맹'회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측이 합의서 조항을 놓고 의견을 절충해 원칙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몇몇 항목에 대해 누가 비용을 부담할지를 놓고 입장이 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90년 체결한 용산기지 이전각서를 대체할 새로운 합의서를 체결해 가서명한 뒤 양국장관의 공식서명을 받아 국회 동의를 받을 계획이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새로운 합의서에 가서명하지 못하면 용산기지 이전 동의안의 국회상정이 연기돼 기지이전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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