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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황제 다이어트'창시자의 최후 논란

창시자, 116킬로그램으로 사망

<8뉴스>

<앵커>

황제 다이어트 잘 아시죠. 한 때 우리 나라에서도 선풍적으로 유행했었는데, 이 다이어트의 창시자가 숨질 당시 체중이 무려 116kg이나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황제다이어트의 창시자 애트킨스 박사.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논리를 펴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애트킨스 박사가 지난 해 숨질 당시 체중이 116kg이나 나가는 비만과 고혈압, 심장병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이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황제다이어트 지지자들은 박사의 동맥이 깨끗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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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첫 탈락자가 생겼습니다.

전 나토군 사령관 클라크 후보가 경선을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크 후보는 지금까지 14개 지역의 예비선거에서 자신의 고향인 근처인 오클라호마에서만 승리했을 뿐 계속 3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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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이 종교 불화를 없애자며 이슬람교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모든 공립학교에서 히잡을 착용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이슬람교도들은 이런 조치가 종교탄압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했고, 이웃 이슬람국가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외교적인 마찰마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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