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는 국세청에서 대선자금 청문회를 열어 썬앤문 그룹 감세청탁 의혹, 대선 당시 노무현후보 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 등에 대한 기관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이용섭 국세청장, 김성래 전 썬앤문 그룹 부회장, 손영래 전 국세청장, 이원호 씨 등 7명의 증인이 출석했으나, 노대통령 사돈 민경찬씨와 노대통령의 고교 선배 이영로씨 등 주요 증인들은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증인이 편파적으로 채택됐다며 문제를 제기한 뒤, 증인신문에 들어가기 전 퇴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 열린 금융감독원에 대한 기관보고는,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야당이 정략 차원에서 추진한 청문회는 용납할 수 없다"며 회의실을 점거하는 바람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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