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중생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엄모양이 실종된 날 통학로에서 트라제 XG 승용차를 봤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인접지역에서 이 승용차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행적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달 전쯤 밤에 엄양의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 옆에 회색 승합차량과 짙은 계통의 승용차가 주차된 것을 보았다는 새로운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시신이 발견된 배수관의 뒤쪽을 가려놓은 TV포장용 종이상자는 지난해 8월 포천시 내촌면의 한 할인마트 물류센터에 배송된 것을 밝혀내고 배송자와 배송경로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납치됐다 풀려났다는 여중생 2명을 상대로 최면수사를 벌여 납치범들의 차량번호를 알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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