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농민과 시민단체 등 만 6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회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경찰 버스로 막아선 전경들을 향해 돌과 계란 등을 던지자 경찰은 물대포로 맞섰습니다.
흥분한 일부 농민들은 국회 앞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에 쌓여 있던 자재에 불을 질렀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경찰은 최루탄도 사용했습니다.
농민들은 비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국회 진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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