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여중생 엄 모양이 숨진 채 발견된지 하루가 지났지만 경찰 수사는 답보상태입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숨진 엄 양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지만,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정확한 사인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9일 저녁쯤 나올 예정인 정액 반응 검사 결과를 보고 앞으로의 수사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정액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범인의 신원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해 여름 포천의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낯선 남자 세 명에게 납치 됐다가 풀려났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달 20일 구입할 토지를 보러간다며 집을 나가 실종된 포천시 소흘읍 47살 유 모씨에 대한 실종수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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