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졸업생 전원이 7년째 4년제 대학에 가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 잡듯이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고 특기활동도 열심이라고 합니다.
광주방송 백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화제의 학교는 전남의 장성고등학교.
올해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는 4명, 연고대 10명 등 서울지역에만 72명에, 전대, 조대 136명에 광주교대 수석합격도 차지했습니다.
졸업생 전원합격은 벌써 7년 전통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쉽게 포기하기 쉬운 수학과목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온 결괍니다.
[반옥진/장성고등학교 교장 : 아이들 능력에 맞게 1학년, 2학년 기초를 다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반과 검도반, 만화반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특기 적성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무심하지 않았던 것도 상당부분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성/장성고등학교 재학생 : 주입식으로 수업하는 것이 아니고 혼자서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시간이 학교에서 많으니까...]
또 학생 대부분을 기숙사에 수용하고 교사는 근거리 출퇴근을 실천하도록 해 학생과 교사가 한몸처럼 지내는 시간을 최대한 늘린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입니다.
덕분에 담배없는 학교, 휴대폰없는 학교, 학교폭력없는 학교, 중도탈락생 한 명 없는 학교로 지역학교의 전통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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