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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민주당 경선, 캐리 또 승리

워싱턴주·미시간주에서 50% 압도적 득표율

<8뉴스>

<앵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서 존 케리 상원의원이 또 다시 승리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곽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케리 후보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케리는 워싱턴주와 미시간주 당원 대회에서 50%안팎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면서 또다시 1위를 거머줬습니다.

여기에다 케리 후보만이 부시 대통령의 유일한 맞수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잇따르면서 민주당내 케리 대세론은 한층 확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캐리/미 민주당 대선 후보 : 부시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G7 재무 장관 회담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달러 약세와 관련해 선진 7개국이 내린 결론은 '지나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전문가들은 수출 확대를 노리는 부시 행정부의 바람 속에 달러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라크에 파견된 일본 육상 자위대 1진 60명이 오늘(8일) 이라크 영내로 진입했습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장갑차를 앞세운 이들은 다음달 본대 4백여 명이 합류할 때까지 숙영지 건설에 투입됩니다.

일본 육상 자위대 본대가 전투 지역에 들어가기는 2차 대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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