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불이 난 곳이 많았습니다. 안양에선 물류창고에서 불이났고 대구에선 빌라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소식,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창고 전체가 온통 불바다입니다.
소방차 34대, 소방관 140명이 총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축 자재공장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물류창고와 건재상까지 집어 삼켰습니다.
스티로폼과 PVC관에서 토해 내는 화염과 짙은 연기로,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2시간만에야 가까스로 불길은 잡혔지만 창고 두채 9백여 평을 모두 태워, 4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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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있는 한 빌라 2층에서도 큰 불이 났습니다.
짙은 연기로, 소방관들의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집주인 백씨의 8살 난 딸 등 주민 3명이 대피 도중 연기에 심하게 질식됐고, 소방관 한 명도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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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저녁, 서울 이문동에서 25살 전모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가슴과 배 등 급소 다섯 곳을 찔린 전씨는 한 음식점에 도움을 청하려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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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인이 망을 보는 사이, 남편은 만능키를 이용해 지난 1년간 오토바이 60여 대나 훔쳤습니다.
경찰은 남편 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윤모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 오토바이들을 헐값에 사들인 강모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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