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이하의 셋째 자녀를 둔 가정에 보육비를 전액 지원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 축소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어린이 집이나 가정용 놀이방 같은 보육시설에서 보육중인 셋째 이후 두 살 이하의 영아 7천6백명에 대해서만 개인당 월 평균 28만원의 보육비가 지원됩니다.
시는 당초 다섯 살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예능학원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보육시설로 대거 몰릴 우려가 있어 지원대상을 축소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영아 무상교육을 먼저 실시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유아교육법과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등에 따라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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