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찰, 경선자금수사 원리원칙대로

안희정, 최도술씨 혐의추가

<앵커>

검찰이 대선자금 뿐만 아니라 재작년 여야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 진영에 제공된 불법 정치자금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 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정치권에 기업의 불법자금이 제공된 단서가 포착되면 예외없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우선 민주당이 경선자금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을 고발한 사건을 중수 1과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통해 단서가 확보되면 기업과 정치권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송광수/검찰총장 : 경선자금 문제냐 대서자금 문제냐를 떠나서 불법자금이 드러나면 수사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검찰은 재작년 3월부터 6월 사이 대선후보 경선 시기에 의심스러운 기업 비자금의 흐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안희정씨가 대우건설에서 불법 경선자금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보고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안희정씨가 태광실업과 주식회사 반도 측으로부터 4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더해 안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최도술씨가 청와대 비서관 재직 시절 삼성물산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서 4천7백만원을 수수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내용을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팀에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