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민주당 한화갑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민주당측의 완강한 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기원섭 수사2과장 등 검찰수사관 22명을 보내 오전 11시 20분쯤부터 영장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영환 민주당 대변인 등 민주당 관계자와 한 의원의 지지자 등 2백여명이 당사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한 채 "편파적인 검찰수사에 응할 수 없다"며 영장집행을 완강하게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예상됩니다.
검찰은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이 1일 자정까지로 돼있는 만큼, 일단 한 의원이 스스로 영장집행에 응하도록 최대한 설득하는 한편 당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의원의 신병을 확보치 못할 경우 영장을 재청구해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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