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등으로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린 경북 경주지역에서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했습니다.
경주시는 건천읍 화천리 마흔여덟살 손 모씨 집에서 사육하는 한우 30여 마리 가운데 13마리가 지난 28일부터 송아지 유산 등 브루셀라 병 증상을 보여 혈청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양성반응이 나온 소들에 대해 매입가 등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살 처분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브루셀라병 양성반응을 보인 농가와 주변 농가에 대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소들의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경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말 안강읍 육통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닭과 오리 이십만마리를 살처분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외동읍 양계농장에서 가금류 티푸스가 발생하는 등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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