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7일 고구려사 전공교수들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국 일각의 고구려사 편입시도에 대한 공동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서 한신대 안병우 교수는, "중국측이 고구려사 연구결과를 교과서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고, 다른 교수들도 "중국측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고구려사 연구를 추진하는 만큼 정부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외교부 박흥신 문화외교국장은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고구려사 관련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밝혀왔다"고 전하고, "현재 국내에 고구려사 전공 박사인력이 16명에 불과한 만큼 학계도 역량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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