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무본부장을 지낸 이상수 열린우리당 의원이 대선직후 노 대통령을 만나 후원금을 낸 기업의 명단과 액수를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수 의원은 "긴급한 다른 문제로 노 대통령을 만나러 갔다가 대선 후보로서 후원금 내역을 알고 있어야할 것 같아서 후원금을 낸 기업의 명단과 액수가 적힌 보고서를 건낸 적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노 대통령이 그 보고서를 본 뒤 "기업체도 많이 냈네요" 라는 말을 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당시 보고한 후원금 내역이 지난해 7월 공개한 내역과는 다르다고 밝혀 현재 검찰수사에서 드러나고 있는 기업체의 후원금 규모와 비슷한 규모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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