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조순형 대표는 "노무현 후보 진영의 불법 대선자금 규모가 한나라당의 10%를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불법 대선 자금 규모가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넘으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지난 달 말한 바 있습니다.
조순형 대표는 뉴스 전문 케이블인 YTN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이 자료를 모레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일부 공개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음 달 10일쯤 청문회를 열어서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추궁한 뒤 대통령 관련 비리에 대해 특검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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