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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5일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서청원 의원이 한화그룹으로부터 10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서의원을 26일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서의원이 한화로부터 받은 돈은 한화가 채권으로 건넨 40억원과는 별개의 돈”이라며 “현재로선 대선자금이라고 단정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검찰은 서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한화가 63빌딩의 모 식당에서 한나라당 김영일·최돈웅 의원에게 40억원 상당의 채권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열린우리당 이재정 총무위원장과 이상수 의원을 각각 26일과 27일 소환, 한화 및 금호로부터 받은 불법 대선자금의 용처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6일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에 대한 소환을 시작으로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적인 정치인 사법처리 수순으로 돌입했다. 검찰은 2월 국회가 열리기 전에 구속해야 할 의원들을 중심으로 소환 대상자를 선정했을 개연성이 높아 이들은 대부분 구속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소득층 자녀의 서울대 입학비율이 비고소득층 자녀에 비해 17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2000년의 경우 전업주부 어머니를 둔 수험생의 서울대 입학률이 취업주부 어머니를 둔 수험생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인준)은 25일 1970~2003학년도까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신입생 1만2538명의 학생기록카드를 통해 학부모의 학력, 직업, 거주지역 등이 입학 가능성과 입학 이후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인류학과 김광억 교수는 “1974년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시작된 평준화제도로 인해 학교에서 우수학생들만 따로 모아 차별적으로 교육할 수 없게 되면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일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평준화나 입시제도의 변화보다는 장학제도 확충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측은 “부유층 자녀들의 입학률이 더 높아지는 원인 중 하나는 대학입시문제를 쉽게 내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해 쉬운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나 이는 오히려 과외를 통해 반복학습을 거친 평범한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뛰어난 학생들보다 유리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신규 고용시장 진입 인력의 취업 구조가 지난 10년 새 크게 나빠져 20대 임금근로자의 과반수가 임시직이나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7%대를 웃돌고 있는 청년 실업 뿐 아니라 어렵사리 취업한 청년들조차 취업 상태가 불안함을 보여 주는 것으로 양적과 질적인 측면에서 동시에 청년들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경제활동인구 연보’의 연령계층별 종사상 지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현재 우리 나라의 20∼29세 임금근로자 400만8천명 중 임시직과 일용직이 각각 162만2천명과 39만1천명 등 201만3천명으로 50.2%를 차지했다. 이보다 10년 전인 92년에는 20대 임금근로자 415만3천명 중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134만3천명과 26만9천명 등 161만2천명으로 38.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임시·일용직 비중이 11.4% 포인트나 높아진 셈이다. 취업이 어려워지자 창업을 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통념과는 달리 20대 고용주와 자영업자는 각각 6만5천명과 25만7천명 등 32만2천명으로 전체 20대 경제활동인구의 7.2%에 그쳐 92년의 43만8천명, 8.9%보다 되레 감소, 창업을 통한 실업 탈출의 길도 점점 좁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2004학년도 이공계 대학 신입생 가운데 수리 및 과학탐구 성적이 우수한 5,300명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이공계학과 육성대책의 하나로 전국 대학 이공계열 관련 학과(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5,300명을 선발해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등 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2백6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다만 의·치·한의·약·보건학 및 가정학 신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능시험에서 수리 및 과학탐구 영역이 모두 1등급인 학생에게는 교재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2백만원을, 2등급 이상인 학생에게는 1백만원을 각각 주기로 했다. 또 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리 및 과학탐구 영역이 모두 1등급인 신입생에게 교재비 등으로 1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오는 8월부터 미국 비자 발급을 신청하거나 갱신하려는 모든 한국인은 의무적으로 주한 미대사관에서 지문채취를 해야 한다. 버나드 알터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대사관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것은 비자를 신청할 때 채취한 지문과 미국 입국시 찍은 지문이 일치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터 총영사는 기존에 미국 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8월 이후 지문 채취를 위해 비자를 다시 발급받을 필요는 없으나, 비자를 갱신할 경우에는 지문 채취에 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올초부터 대부분 선진국인 27개 비자면제국을 제외한 국가의 국민들이 미국에 입국할 때 지문 채취 등을 실시, 세계적인 저항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두번째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24일 오후9시5분(미국 서부 태평양 표준시·한국시간 25일 오후2시5분) 무사히 화성에 안착했다. NASA는 오퍼튜니티가 이날 화성의 메리디아니 고원에 무사히 착륙한 뒤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퍼튜니티는 앞서 발사된 스피리트와 동일한 방식으로 화성 상공 1,350m에서 낙하산을 이용해 속도를 줄인 후 역추진 분사로켓으로 감속, 대기권 진입 6분 만에 안착했다. 오퍼튜니티가 안착한 메리디아니 고원은 지난 3일 화성에 착륙한 쌍둥이 화성탐사 로봇 스피리트가 착륙한 구세브 분화구의 반대편에 있다.
한·일 양국간에 독도를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되고 일본 내에서 핵무장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일본·중국 등 주변국의 안보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4000t급 핵추진 잠수함 수척을 2012년 이후 실전배치하는 방안을 비밀리에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핵잠수함은 소형 원자로를 탑재해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잠수함으로, 디젤전지로 움직이는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 훨씬 오랫동안 물속에서 잠항할 수 있어 항공모함에 버금가는 전략적 의미를 갖고 있는 전략무기다. 또 원자력발전소처럼 저농축 핵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위배되지 않는다. 전세계에서 핵잠수함을 건조, 보유 중인 국가는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5개국에 불과하다. 그러나 군 일각과 일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 수준과 주변 강국의 견제와 반발 등을 들어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논란도 일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金文洙)가 영남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당의 강세지역인 80여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인 40~50여명을 정치 신인으로 대폭 물갈이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나라당의 한 공천심사위원은 25일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기로 한 한나라당 강세지역은 부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과 서울 서초.강남.송파구와 수원.성남 등 모두 80여개 선거구"라며 "이 중 40~50개 선거구가 교체 대상"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공무원도 접대비를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민간기업과 마찬가지로 목적과 시간, 장소, 대상 등이 기록된 증빙서류를 갖춰야 하는 ‘접대비 실명제’가 시행된다. 기획예산처는 25일 공무원이 건당 50만원 이상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경우 주된 상대방의 소속과 이름 등을 증빙서류에 반드시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04년 세출예산집행 지침’을 확정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비란 △오·만찬과 회의비 등 일반 업무비 △부처 간 간담회 등 관서 업무 수행비 △체육대회비 등 기관 인원에 따라 배정되는 정원 가산금 등 3가지를 말하며, 민간기업의 접대비와 비슷한 성격의 비용이다. 집행 지침은 또 재외공관의 운영경비 관리 강화를 위해 외교활동비를 활용한 내국인 접대를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하고, 외교활동비를 공관 행사와 오·만찬에 쓸 경우 시간, 장소, 참석자 명단이 포함된 ‘외교 활동비 사용 계획 및 결과 분석’ 자료를 작성하도록 했다.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최근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업체인 F사 관계자와 체육회 관계자 등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직 체육회 고위간부가 2001년께 F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검찰은 중소업체였던 F사가 후원업체로 선정된 배경이나 후원업체 선정 시점을 전후해 돈이 건네진 부분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금명간 이 간부를 소환, 대가성 여부와 당시 대한체육회장이던 김운용(사진)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연관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또 다른 전ㆍ현직 체육회 관계자들의 금품수수 여부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져 수사가 대한체육회 비리로 옮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국내 대기업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정치자금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5일 발간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43.9%만 대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서울시민 800명과 오피니언 리더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기업에 대한 이같은 호감도는 지난해 5월 조사 때(52.5%)보다 8.6%포인트 낮은 것이다. 대기업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된 원인으로는 정경유착, 계열사 부당내부거래 같은 기업 자체 요인(35.6%)보다 정치권의 강압적 정치자금 요구,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사정 등 외부 요인(64.4%)을 더 많이 들었다. 신용카드 할인(속칭 ‘카드깡’)업자뿐 아니라 카드깡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된다. 금융질서문란자로 등록되면 7년간 기록이 남게 돼 대출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신용카드사의 현금서비스 한도 축소를 틈타 최근 불법 카드깡이 활개를 치고 있다”며 “카드깡 가맹점은 물론 이용자도 은행연합회에 명단을 통보, 즉시 신용불량자와 거의 같은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돼 있는 카드깡업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신용카드 불법 거래 감시단의 점검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식물의 꽃피는 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전남대 농업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김정묵 교수팀은 십자화과 식물인 애기장대(아라비돕시스)에서 분리해낸 유전자 'acg1/fve'가 꽃피는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제네틱스 2월호에 게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식물이 꽃을 피우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는 수백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돼 왔다. 金교수는 "저온에 강하고 잎이 큰 수퍼 배추와 같이 생산성이 높은 작물을 개발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따거나 대학원에 다니는 등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젊은 남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각종 성형외과.피부과 시술까지 받고 있는가 하면 '투잡스(직업을 두가지 갖는 것)'에 대한 투자와 사적인 인맥 관리는 기본이 되었다는군요. 최근 강남의 피부과.성형외과에는 설날 연휴를 이용해 검버섯 제거, 주름 치료 등 '회춘 시술'을 받으려는 40대 남성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저녁마다 중고교생 자녀로부터 컴퓨터 개인과외를 받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데 헤드헌팅 업체 전문가는 "정년에 대한 보장이 사라진 지금, 자기계발에 대한 투자는 이제 '필수과목'이 되었다"고 말했네요. |
한화서 10억수수 혐의 서청원 26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5일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서청원 의원이 한화그룹으로부터 10억원대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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