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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제마부대의 설맞이

<앵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은 이라크에 파견된 서희 제마부대원들에게도 기쁘고 흐믓한 날이었습니다.

서희 제마부대원들은 이라크 사람들과 우의를 다지며 뜻깊은 설날을 보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멀고 먼 이국 땅 이라크 나시리아에서 설을 맞은 서희제마 부대원들이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갖고 여가를 즐겼습니다.

합동으로 차례를 지낸 부대원들은 씨름과 윷놀이,제기차기 등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어제 서희 제마 부대원들의 설맞이 잔치에는 나시리아에 사는 이라크 유력인사 4백여명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라크인들은 서희제마부대원들이 선보인 태권도 행사 시범에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라크 나시리아를 방문 중인 김희상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키르쿠크에 파견될 한국군은 독자적인 지휘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희상/청와대 국방보좌관: 미군 지휘 받지 않고 독자적 지휘권 행사]

김희상 보좌관은 이어 키르쿠크 파병 한국군은 다른 나라 부대와 연합 편성을 하지 않고 독자적 부대 편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보좌관은 나시리아 방문을 마친 뒤 바그다드와 파병 예정지인 키르쿠크에 들러 연합군 고위 당국자들과 한국군 파병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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